모던 레트로
History from 2017
History from 2017

2017년부터 현재

5장: 모던 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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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오늘까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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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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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캐주얼하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럭셔리

2017년, 브라이틀링은 선도적인 사모펀드 기업인 CVC Capital Partners에 매각되었습니다. 투자 그룹이 시계 업계의 베테랑인 조지 컨(Georges Kern)에게 기업을 맡기면서 브랜드의 미래 지향적인 재배치와 브라이틀링 유산의 가장 중요한 측면으로의 복귀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던 레트로 제품 디자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이와 같은 세 가지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브라이틀링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음을 알렸습니다. "전설적인 미래"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는 브랜드의 목표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2017 left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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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뿌리의 재발견

브라이틀링에 새로운 소유주가 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성사된 오랜 브라이틀링 수집가이자 브랜드의 역사가인 프레드 만델바움(Fred Mandelbaum)과 조지 컨의 만남은 "모던 레트로"라는 새로운 미학을 탄생시키며 브랜드의 발전 경로를 재구성했습니다.

같은 해, 브라이틀링은 프리미에르 컬렉션을 재출시하며 회사의 뿌리를 통합하는 데 전념했습니다. 1940년대 스타일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워치는 창립자 윌리 브라이틀링(Willy Breitling)의 "목적에서 스타일로의 전환"이라는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수집가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브라이틀링은 프리미에르 컬렉션 출시를 위해 런던에서 단독 서밋을 개최하는 과감한 행보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무역 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난 이러한 변화는 제품 출시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브라이틀링은 20세기 중반 윌리 브라이틀링의 브랜딩에서 영감을 받은 "스크립트-B" 로고로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기업의 유산를 반영하는 동시에 현대적 진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2018
2018

2020년

디지털로의 전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즈니스가 중단되고 전 세계가 멈춰버린 상황에서 브라이틀링은 서밋의 개념을 디지털 영역에 맞추어 조정했습니다. 2020년 4월에 진행된 첫 번째 브라이틀링 서밋 웹캐스트에서 조지 컨은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지지를 표명했고, 일련의 제품 출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위기 속 희망을 상징하는 슈퍼오션 헤리티지 '57 레인보우 에디션, 여성 컬렉션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비타이머 35, 완벽하게 재디자인된 크로노맷이 포함되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사용은 브랜드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20년, 브라이틀링의 인듀어런스 프로는 팬데믹 기간 동안 탄력을 받은 애슬레저 트렌드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모델로 등장했습니다. 이 워치는 사회적 교류가 제한되고,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스포츠를 택하던 시기에 야외 활동을 장려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같은 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무거운 워치 박스를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병으로 제작한 워치 박스로 대체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포장은 솔라 임펄스 재단(Solar Impulse Foundation)에 의해 1,000가지 효율적인 솔루션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브라이틀링은 아이코닉한 파일럿 워치의 더 슬림한 직경 버전인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8을 선보이며 여성들에게도 그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8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듬해 41mm 버전을 출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20
2020

2022년

더 나은 금, 더 나은 다이아몬드, 더 나은 추적성

재해석된 내비타이머는 출시 70주년을 맞이하며, 브라이틀링 서밋 웹캐스트의 특별 "기내 엔터테인먼트" 에디션으로, 3편의 스위스 국제항공의 제네바행 항공편에 실려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세련되고 모던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다이얼 컬러, 다이얼의 클래식한 AOPA 로고가 조화를 이룬 이 워치는 새로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를 결합시켰습니다. 아이콘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은 언제나 위험한 일이지만, 이 시도는 내비타이머의 핵심적인 디자인은 온전히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성공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또 다른 중요한 기념일을 맞이했습니다. 1962년, 머큐리 7호의 우주비행사 스콧 카펜터(Scott Carpenter)가 곧 있을 우주 미션을 위해 윌리 브라이틀링에게 내비타이머를 개조해 달라고 요청하자, 윌리는 곧바로 도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카펜터의 역사적인 우주 여행에 동행한 24시간 스케일의 독특한 내비타이머 코스모넛은 우주로 진출한 스위스 최초의 손목시계가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비행에 경의를 표하는 60주년 기념 한정판 코스모넛이 출시되었습니다.

브라이틀링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며, 워치 포트폴리오 전반에 "베터 골드(추적 가능한 영세 광산 채취 금)"와 "베터 다이아몬드(책임감 있는 랩그로운 원석)"를 추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눈길을 사로잡는 38mm 슈퍼 크로노맷인 오리진 워치였습니다. 이 워치의 귀중한 소재는 공급망의 모든 단계가 독립적으로 검증되어 그 출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2022
2022

2024년

140 YEARS OF FIRSTS

브라이틀링은 2024년 창립 140주년을 맞아 140 Years of Firsts, 즉 최초로 가득한 140년이라는 라는 주제로 일련의 중요한 성취를 기념하고 및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매월 선구적인 업적에 대한 이야기로 주요 이정표를 조명하고, 때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라이틀링의 혁신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했습니다. 한 해 동안 판매되는 모든 워치에는 특별한 애니버서리 전용 인증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전 세계 50여 개 부티크에 전시된 브라이틀링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빈티지 워치 전시인 타임 캡슐 전시였습니다. 또한 브라이틀링은 창립에서 세계 최고의 워치메이커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브랜드의 여정을 담은 기념 도서 140개의 이야기에 담긴 140년(140 Years in 140 Stories)을 출간했습니다.

Museum  image carou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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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종합적인 워치 브랜드

조지 컨과 그의 팀은 브라이틀링을 리브랜딩하는 과정에서 1884년 생 티미에(St. Imier)의 작은 공방에서 시작된 브라이틀링의 풍부한 유산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역사적 요소와 현대적인 시각을 혼합한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를 창조했습니다. 브라이틀링은 항공 산업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넘어 세 가지 역사적인 영역을 포용하기 위해 확장했습니다: 항공, 육상, 해상은 브라이틀링을 캐주얼하고 지속 가능하며 기존 워치메이커들에 대한 포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스위스 워치 브랜드로 스스로를 재정의합니다.

브라이틀링은 새로운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해 개인 앰배서더를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스쿼드로 대체하는 #Squadonamission을 도입했습니다. 브라이틀링의 첫 번째 디지털 이니셔티브는 브랜드 품질 보증 시스템을 디지털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QR 코드가 포함된 전자 보증 카드는 판매처에서 빠르게 활성화할 수 있으며 고객은 카드를 간단히 스캔하여 문서 및 다양한 혜택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7
2017

2019년

새로운 시작

브라이틀링은 프로 서퍼인 켈리 슬레이터(Kelly Slater)가 공동 설립한 아웃터노운(Outerknown)과 파트너십을 맺고 버려진 나일론 어망 등 해양 폐기물을 재료로 하여 친환경 에코닐(ECONYL) 스트랩을 제작했습니다. 또한, 브라이틀링은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워치 중 하나를 기념하는 최초의 역사적인 리-에디션인 내비타이머 Ref. 806 1959 리-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브라이틀링이 리더로 부상한 결정적인 순간은 세계 최고의 시계 박람회였던 바젤월드에 더 이상 출품하지 않기로 결정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대담한 움직임은 전통적인 시계 업계의 관행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었습니다. 브라이틀링은 매년 열리는 스위스 시계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는 대신, 언론인, 고객 및 증가하는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대면 서밋을 통해 혁신 기술을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2019
2019

2021년

변화를 위한 노력

지속가능성은 브라이틀링의 미래 지향적인 전략의 핵심이며, 브랜드가 끊임없이 진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브라이틀링의 지속가능성 미션은 포괄적인 이해관계자 그룹에 의해 정의되었으며, 제품, 지구, 사람, 프로세스 그리고 번영이라는 5가지 주요 주제로 구성됩니다. 관련 내용은 매년 발간되는 지속가능성 미션 보고서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breitl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브라이틀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천과 노력에 대한 투명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그 결과, 브라이틀링은 이 분야에서 정량화된 증거를 제공하는 극소수의 시계 회사 중 하나입니다. 같은 해, 브라이틀링은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제로를 달성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브랜드는 취리히에 위치한 백화점, 옐몰리(Jelmoli)에 최초의 브라이틀링 부티크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이 혁신적인 컨셉으로 고객들은 편안하고 부담 없는 환경에서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으며, 캐주얼하고 포괄적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브라이틀링의 노력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2021
2021

2023년

지평의 확장

브라이틀링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파스텔 팔레트가 조화를 이룬 쓰리 핸즈 내비타이머 컬렉션인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6 및 32를 출시했습니다. 오리진 모델에 이어 출시된 이 자개(MOP) 다이얼 버전은 스위스 베터 골드 협회의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는 소규모 광산에서 조달한 금과 추적 가능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가 특징입니다. 배우이자 프로듀서, 자선활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이 대표하는 이 간결하고 지속가능한 버전의 브라이틀링 아이콘은 우아함과 윤리적 장인정신을 잘 보여줍니다.

브라이틀링은 아이코닉한 보잉 항공기를 기념하는 내비타이머 747, 브라이틀링과 식스 네이션스 럭비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크로노맷 식스 네이션스 등 다양한 모델을 새로이 선보였습니다. 탑 타임 클래식 카 컬렉션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왔으며,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디자인과 브라이틀링 매뉴팩처 칼리버 01을 탑재한 프리미에르 B01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2023
2023

지난 8월, 브라이틀링은 취리히에 브랜드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Then & Now 팝업 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3개 층으로 이루어진 이 박물관은 항공, 육상, 해상의 세 가지 브랜드 영역을 주제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희귀 빈티지 워치, 역사적인 기념물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의 놀라운 순간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혁신적인 브라이틀링 칼리버 19가 탑재된 세 가지 스페셜 애니버서리 워치 역시 선보였습니다. 한 세기에 한 번만 조정하면 되는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는 인상적인 96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브라이틀링의 역사에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업적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팬데믹과 에너지 위기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틀링은 겨우 생존한 것이 아니라, 더욱 번성했습니다. 현재 브라이틀링은 럭셔리 워치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확장할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브라이틀링은 지난 5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CEO인 조지 컨은 항상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